현대전자(대표 김영환·金榮煥)는 차세대 고속 메모리 반도체인 64메가DDR 싱크로너스D램과 모듈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1백33㎒로 66㎒인 기존의 64메가 싱크로너스D램 제품보다 정보처리속도가 4배이상 빨라 1초에 2백자 원고지 6만5천장(신문 1천6백장) 분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현대전자는 내년 상반기부터 이 제품의 양산을 시작, IBM 휴렛패커드 컴팩 등 주요 컴퓨터 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홍석민기자〉sm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