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28·주니치 드래건스)이 14타석 무안타의 타격 침묵을 깼다.
이종범은 27일 고시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회와 3회에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이종범은 19일 히로시마 카프전에서 3개월만에 복귀한 후 15타수 1안타(0.067)에 머물렀지만 이날 4타수 2안타를 마크, 시즌 타율을 0.274로 끌어올렸다.
이날 경기는 주니치가 2대0으로 앞선 7회말 폭우가 내려 강우 콜드게임이 됐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