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중심의 장묘문화를 화장(火葬)중심으로 개혁해 나가자는 국민운동을 전개할 ‘한국장묘문화개혁 범국민협의회’가 발족됐다.
협의회는 고건(高建)서울시장 남덕우(南悳祐)산학협동재단이사장 오명(吳明)동아일보사장 서영훈(徐英勳)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회 상임공동대표 등 종교계 및 사회지도층인사 1백11명이 뜻을 모아 만든 것.
발기인들은 3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총회를갖고 김상하(金相廈)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협의회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들은 앞으로 화장을 유언으로 남기는 시민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등 다양한 장묘문화개혁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병기기자〉watchdo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