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모든 건물에 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주소체계를 바꾸기로 했다.
시는 2000년 말까지 2천6백40개 도로와 5만9백68개 건물에 대해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를 각각 부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지 지번을 사용하는 현행 주소체계는 효율적인 행정 업무 추진은 물론 외지인들이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아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시는 2000년 말까지 2천6백40개 도로와 5만9백68개 건물에 대해 도로 이름과 건물 번호를 각각 부여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토지 지번을 사용하는 현행 주소체계는 효율적인 행정 업무 추진은 물론 외지인들이 길을 찾는데 어려움이 많아 개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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