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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해외동포특례법 비난

입력 | 1998-10-01 18:40:00


북한은 30일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한국이 ‘해외동포들의 법적 지위와 관련한 특례법’을 제정하려는 것은 “통일을 위한 교포운동을 와해 말살하고 반북대결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교포사회의 분열을 노린 잔꾀’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번 조치는 교포들의 돈주머니를 털어내어 날로 심각해지는 저들의 경제위기를 해소해 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