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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프로야구]양키스 2연승…챔피언십 진출 1승남겨

입력 | 1998-10-01 19:18:00


뉴욕 양키스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2연승을 거두고 미국프로야구 챔피언시리즈 진출에 1승을 남겼다.

96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뉴욕 양키스는 1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앤디 페티테의 역투에 신인 새인 스펜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려 3대1로 승리, 2연승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존 스몰츠의 호투로 시카고 커브스를 7대1로 이겨 2년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복귀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1위 애틀랜타는 선발 스몰츠가 7과 3분의2이닝 동안 단 5안타만 내주며 시카고 타선을 봉쇄한데 힘입어 낙승했다. 스몰츠는 7회 소사에게 2루타를 맞을 때까지 단한명의 주자도 2루 진루를 허용하지않는 완벽한 투구를 했다.〈뉴욕·애틀랜타·클리블랜드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