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들은 우울증이 ‘병’이라는 것을 인정해준다. 단순히 성격이 여리거나 마음이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다.
△환자의 상태에 대해 무시하지 말고 환자의 말과 행동에 귀를 기울인다.
△‘네가 마음 하나 잘못 먹어서’ 등으로 발병의 원인을 환자의 탓으로 돌리거나 환자를 비난하지 않는다.
△환자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품위를 지켜준다.
△‘여행을 해보라’ ‘이렇게 마음을 먹어라’ 등 환자에게 섣불리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자존감에 상처만 줄 뿐이다.
△잃어버린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드물다.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