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US오픈 챔피언인 그가 80주 동안 세계 정상을 지켜오던 마르티나 힝기스(18·스위스)를 밀어내고 새 테니스 여왕에 등극했다.
랭킹포인트 26점차로 힝기스를 뒤쫓던 그는 10일 독일 필더슈타트에서 열린 98포르셰그랑프리테니스대회 4강에 오르며 8강에서 탈락한 힝기스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