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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美연방하원의원, 하원 윤리위 적발

입력 | 1998-10-10 19:41:00


미국 하원 윤리위원회는 9일 공화당의 김창준(金昌準·미국명 제이 킴)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이 불법헌금과 적절치 못한 선물을 받음으로써 연방선거법과 하원규칙을 어겼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6개항의 위법사례를 공개하면서 “그러나 김의원이 올해 중간선거에 출마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처벌은 권고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리위에 따르면 김의원은 한보철강으로부터 현금 3만달러와 3천6백40달러 상당의 여행경비와 골프장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