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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中企 Y2K해결 세제 혜택

입력 | 1998-10-11 19:08:00


정부는 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Y2K·밀레니엄 버그)에 대한 자체 해결능력이 없는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자금지원과 함께 소요비용의 손비인정 등 세제상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은 11일 Y2K문제 해결 능력이 없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6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내년에는 2백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기업에 직접 돈을 주지 않고 전문업체가 기업과 계약을 체결, 컴퓨터 프로그램을 수정하면 작업비용을 정부가 치러주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