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15일 테헤란 아자디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청소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리그에서 대만을 3대1로 꺾고 예선리그 전적을 포함해 1승1패를 기록한 반면 개최국 이란이 중국을 3대0으로 누르고 2승을 기록, 94년 우승 이후 4년만의 정상 정복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권순일기자〉sff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