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공인중개사 시험이 내년 4월25일 시행된다.
건설교통부는 실직자 대책 마련 차원에서 시행하는 내년 공인중개사 시험에서는 처음으로 외국인에게도 응시자격을 부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험과목은 1차 2과목, 2차 3과목이며 2차 시험과목에서 8,9회 때에는 치르지 않았던 부동산공법 중 농지법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해 치러진 9회 시험에서는 모두 12만여명이 신청, 7만7천여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모두 3천4백69명이었다. 문의 02―500―4110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