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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인삼등급 조작, 협동조합간부 1명 구속

입력 | 1998-10-15 19:43:00


인삼협동조합(삼협)중앙회 간부들이 인삼재배 농가로부터 뇌물을 받고 등급외 불량인삼을 수매하거나 인삼등급을 상향조정해준 사실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는 15일 이표주(李杓周·57)삼협 중앙회 품질관리본부장이 뇌물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씨를 배임수재혐의로 구속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