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15일 경기 평택의 LG생산기술원에서 그룹의 주요 연구개발현황을 점검했다.
구회장은 LG생산기술원 및 LG종합기술원과 화학 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전선 정밀 등 각사의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기술전략 및 연구개발 성과 등을 보고받고 연구개발활동을 독려했다. 구회장은 “핵심기술개발을 주축으로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구조조정기를 초우량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연구개발 현황보고회에는 정영의(鄭永儀)LG증권회장 성재갑(成在甲)LG화학부회장 등 회장단과 사장단, 그룹기술협의회 위원과 연구소장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