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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잔치]「총알탄」상무 3연승…고려대와 조1위 다툼

입력 | 1998-10-26 07:06:00


상무가 성균관대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상무는 25일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에서 벌어진 98농구대잔치 남자부 B조 경기에서 진경석(32득점)이 3점슛 6개를 터뜨린 성균관대의 막판 추격을 98대91로 뿌리쳤다.

이로써 상무는 나란히 3승을 마크한 고려대와 27일 조1,2위 결정전을 갖는다.

또 남자부 A조의 명지대는 건국대를 제물삼아 2연패뒤 첫 승을 거뒀다. 명지대는 가드 이병석(28득점) 등이 3점슛 11개를 퍼부으며 91대81로 승리했다. 건국대는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남자부 A조

명 지 대91―81건 국 대

(1승2패)(4패)

△남자부 B조

상무98―91성균관대

(3승)(1승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