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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요코하마,저팬시리즈 제패…세이부에 4승2패

입력 | 1998-10-27 07:45:00


요코하마 베이스타즈가 38년만에 저팬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코하마는 26일 홈구장에서 벌어진 98일본프로야구 저팬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투수 가와무라의 역투속에 8회 고마다가 결승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퍼시픽리그 챔피언 세이부 라이온즈를 2대1로 물리쳤다.

이로써 요코하마는 4승2패를 기록해 전신인 다이요가 60년 우승한 이후 38년만에 저팬시리즈 정상등극의 기쁨을 맛보았다.

세이부는 0대2로 뒤진 9회 1점을 따라붙는데 그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