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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교수가 업체 협박 3억여원 뜯어

입력 | 1998-10-30 06:34:00


▼…부산 D대 강대우(姜大雨·46)교수가 아파트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건설업체를 협박, 3억5천여만원을 뜯은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부산지검에 따르면 강교수는 95년 11월 서울 관악구 신림동 모연립주택 자리에 재건축을 추진하던 N토건을 상대로 “부실공사 현장을 사진촬영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이 회사가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추진중이던 다른 아파트 재건축 공사의 발파용역을 따내 계약금과 중도금 명목으로 3억5천3백만원을 챙겼다고….

〈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