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개인작업실에서 창작활동에만 전념해온 전업(專業)미술가들이 만든 사단법인 한국전업미술가 대전·충남협회(회장 신현국)가 11월1일부터 7일까지 대전 서구 만년동 시립미술관에서 창립전을 연다.
신회장은 “빼어난 전업미술가의 재능이 꺽이고 걸출한 작품이 사산되는게 안타깝다”면서 “전업미술가에게 가해지는 불평등과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해 공동대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협회 고문은 서양화 김철호씨가 맡고 있다. 042―527―8852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