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 폴란드 국립쇼팽음악원은 29일 계명대에서 음악교육과정 공동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부터 바이올린, 성악, 피아노 전공 학생에 대해 공동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계명대 음학대학 재학생 가운데 오디션 등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정규 학사과정과 함께 폴란드 쇼팽음악원 출신 객원교수들의 강의를 별도 프로그램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졸업 후에는 폴란드에서 2년간 석사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연간 4천1백달러의 수업료를 내야 한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