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주민센터가 31일 오후 2시 북구 화봉동 화봉공원옆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북구 주민센터는 앞으로 자치단체와 의회 등을 감시하고 각 분야의 비리와 부정을 고발하며 대안도 제시하게 된다. 대표는 북구 양정교회 이완재(李完宰·52)목사가 맡으며 의료계와 시의원 사회봉사단체 대표 등 17명이 창립위원으로 참가했다.
한편 이날 오전 11시∼오후 5시 화봉 1공원에서는 북구주민센터 창립을 기념하고 실직자 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녹색벼룩장터도 열린다. 052―287―0687
〈울산〓정재락기자〉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