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박영수(동양농기)와 김희순(평택시청)이 98아시아볼링투어 코리아 마스터스컵대회에서 나란히 남녀부 정상에 올랐다.
박영수는 2일 협회볼링장에서 끝난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8개의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는 선전 끝에 추천주(대만)를 2백39대 1백82로 물리치고 우승, 5천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김희순이 김숙영(서울시시설관리공단)을 2백44대 2백5로 누르고 우승했다.
〈장환수기자〉zangpab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