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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건강토픽]여성이 남성보다 폐암 발병 가능성 높아

입력 | 1998-11-04 19:00:00


여성이 남성보다 폐암 성병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여성지위향상협회 산하 여성보건연구소는 3일 ‘남녀간의 건강상 기본차이 10가지’를 발표.

△성병〓여성의 감염 위험이 남성의 2배, 특히 에이즈환자와의 성접촉시 감염 위험은 10배 △우울증〓여성의 발병가능성이 남성의 2∼3배 △골다공증〓환자의 80%가 여성. 남성보다 골밀도 저하속도가 빠르기 때문 △폐암〓같이 담배를 피워도 여성이 걸릴 위험이 20∼70% 높다 △심장병〓여성은 1년내 심장마비 재발가능성이 남성보다 훨씬 높다 △마취〓마취에서 깨어나는 데 걸리는 평균시간은 남성 11분, 여성 7분 △자가면역질환〓류머티스성 관절염과 루푸스(낭창·狼瘡)환자 4명 중 3명이 여성 △알코올〓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게 나타난다 △통증〓아편제제 등 일부 진통제는 여성에게 더 효과적 △약물반응〓항히스타민제 항생제도 종류에 따라 반응과 부작용이 성별로 다르다.

〈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