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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전국선수권]실업세 골든골맛『짜릿』

입력 | 1998-11-07 09:25:00


실업의 강호 한일생명과 할렐루야가 나란히 대학세를 누르고 제53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지난 대회 우승팀 한일생명은 6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연장 접전 끝에 선제골을 넣은 골잡이 김창한이 골든골까지 터뜨리는 활약에 힘입어 대학 강호 연세대를 2대1로 이겼다.

또 할렐루야도 건국대와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김영철의 골든골로 3대2로 승리했다.

한일생명과 할렐루야는 7일 오후 2시 효창운동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