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혜(제일모직)가 98여자월드컵탁구대회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5위 유지혜는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니실리안(룩셈부르크)에 3대1(14―21, 21―11, 21―15, 21―13)로 역전승을 거둬 세계 2위인 리주(중국)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유지혜는 결승에 오를 경우 중국의 왕란―탕페민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
세계랭킹 15위 유지혜는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니실리안(룩셈부르크)에 3대1(14―21, 21―11, 21―15, 21―13)로 역전승을 거둬 세계 2위인 리주(중국)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유지혜는 결승에 오를 경우 중국의 왕란―탕페민 승자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김화성기자〉mar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