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의 늑장 대응으로 외국에서 판매가 금지된 의약품들이 국내에서 계속 유통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홍신(金洪信·한나라당)의원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건당국이 외국의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입수하고도 늑장 대응해 발열치료제인 ‘설피린 복합제제’ 등 62개 의약품이 외국의 판매금지 이후에도 국내에서 계속 유통됐다고 밝혔다.
〈정위용기자〉jeviyon@donga.com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홍신(金洪信·한나라당)의원은 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보건당국이 외국의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입수하고도 늑장 대응해 발열치료제인 ‘설피린 복합제제’ 등 62개 의약품이 외국의 판매금지 이후에도 국내에서 계속 유통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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