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화가 조문자(58·趙文子)씨가 제10회 석주미술상을 수상했다. 석주미술상은 원로조각가 윤영자씨가 설립한 석주문화재단에서 1년에 한번씩 30∼60세 여성미술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수상자 조씨는 한국 서양화단의 중진으로 현실적 삶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유분방하게 펼쳐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씨는 63년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11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서울시 미술대전 추진위원을 맡고 있다.
〈허 엽기자〉heo@donga.com
수상자 조씨는 한국 서양화단의 중진으로 현실적 삶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유분방하게 펼쳐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씨는 63년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뒤 11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서울시 미술대전 추진위원을 맡고 있다.
〈허 엽기자〉he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