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김치찌개 조리라면 불고기 경기장입장료 골프연습장 사용료 목욕료 숙박료 테이프대여료 사진인화료 등 9개 품목의 요금을 잡기 위해 갖가지 묘안을 짜내고 있다.
49가지 개인서비스요금 중 전국 평균 가격과 비교해 이들 9개 품목의 지역 요금이 다른 지역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대전시는 11월중 각 구청장 명의로 이들 품목을 취급하는 업체에 가격인하를 요청하는 편지를 보낼 예정이다. 이후 연말까지 주2회씩 지도대상업체를 집중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