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서해 환경보호 및 해상범죄 방지를 위한 2건의 서해관련 협정체결을 추진중이라고 주중 한국대사관이 16일 밝혔다.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서해에서 유조선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상오염 방지를 위해 양국 주무부처 장관들이 서명하는 관련협정의 체결을 추진키로 하고 11월 말부터 협의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사관 관계자는 또 “양국이 서해를 무대로 하거나 경로로 한 마약밀매 등의 밀수와 밀항 해적행위 등 해상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한중 해상범죄 정보교류협정’을 12월중 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