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방송(SBS)이 회사명을 ㈜SBS로 바꿨다. SBS는 창사 8주년 기념일인 14일을 맞아 회사명을 바꾸는 한편 방송 가이드라인을 제정하고 ‘제2의 창사’를 선언했다.
SBS의 방송가이드라인은 △방송제작의 기본원칙과 취재 △제작과정에서의 구체적 지침 △방송과정에서의 지침과 방송관리지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SBS는 촬영 미술분야의 분사(分社) 등 최근의 조직개편을 둘러싼 반발과 관련해 “독립회사 경영제를 반대하는 일부에 대한 설득을 벌이는 한편 이 제도의 빠른 정착을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