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은 개혁개방 20주년을 맞아 빠르면 올해말 제15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15기4중전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당지도부가 이번 4중전회에서 지난 20년간의 개혁성과를 결산하고 장래노선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10월 3중전회를 연지 2달만에 다시 4중전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이라며 “그러나 장쩌민(江澤民)국가주석과 주룽지(朱鎔基)총리가 새로운 개혁을 위해 당의 결집력을 모을 필요에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홍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