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일 학생선발과 교육과정운영, 교과서 선정등에서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율학교 14개교를 처음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학교는 내년부터 3년간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수 있고 국정 검인정 교과서 이외의 다른 도서들도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다.
14개 자율학교는 △국악고 △덕원예고 △서울국악예고 △서울미술고 △광주체고 △광주예고 △계원여고 △전주예고 등 예체능학교 8개교와 △부산디자인고 △양업고 △한빛고 △영산성지고 △원경고 △간디학교 등 특성화고교 6개교이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