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보이(ASOBOY)〓고물 전화기, 맥주회사의 네온사인, 기계식 금전등록기와 쥬크박스 등 30∼80년대에 생산된 미국과 유럽의 골동품 판매점. 값은 품목에 따라 1만∼2백만원대. 카페와 레스토랑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나간다. 미국프로농구 NBA와 MLB 소속팀의 페넌트와 외제 자동차번호판이 인기. 02―545―6529
▼플라스틱(PLASTIC)〓길게 뻗은 원목바닥에 높은 천장의 내부, 치장하지 않은 콘크리트 외벽과 대형 통유리가 인상적. 손님과 손님의 의상이 인테리어 주요소품으로 돋보이도록 장식을 절제한 미니멀리즘 개념의 카페. 카페라테 7천원, 치즈케이크 5천원. 02―3446―4646
▼아일(ile)〓지중해풍의 회벽이지만 원목 위주로 인테리어를 해 따뜻한 분위기. 연예인의 홍보사진 촬영과 TV드라마를 찍는 장소로 각광받는 곳. 하루 커피 한 잔 값을 불우이웃에게 송금하는 ‘사랑의 이름으로 사랑을 나누는 집’ 회원업소. 알코올커피와 딸기쥬스 각 6천원. 02―515―2540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