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역사」로 유명한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이 지난주 헐리우드에서 TV연재물인 「심슨씨 가족」의 촬영에 참여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 루게릭병을 앓으면서도 캠브리지大에서 아이작 뉴턴卿이 보유하던 직위를 갖고 있는 호킹은 이번 촬영에서 휠체어와 전자 음성등을 조작, 스스로 완벽한 연기를 해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는 호킹의 역이 대체로 우주와 지성인들에 대한 해설을 하는 것이라며 실제 방송은 내년 봄에 이뤄질 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