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대 이화여대 조형예술대학 교수가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판화전을 갖는다.
서양화가인 김교수가 30여년간 작업해온 목판화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
은은한 색채감과 단청의 문양 등 한국적 이미지를 추상화. 02―379―3994
■주민숙 숙명여대 미대 교수는 10∼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갤러리 우덕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주 교수는 30여년간 한국 전통의 미인을 모티브로 한 작품을 추구해온 작가.
전시작품은 자연속의 단아한 미인을 통해 옛날에 대한 그리움을 은은하게 표현. 02―3449―6071
■셀라뮤즈 자기박물관(서울 종로구 평창동)은 유럽의 자기와 유리예술 명품을 상설 전시.
17세기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마이센 세브르 웨지우드 등 유럽각국의 자기 명품과 바칼라 등 크리스탈 명품 5백여점을 선보인다. 02―394―9876
■이존수씨는 11∼24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원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설화(說話)적인 구성과 기이한 모습의 물고기 등 환상적인 소재로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 02―561―2170
■송필용씨는 8∼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데미화랑에서 개인전을 마련.
전시 타이틀 ‘가사문학의 시정’처럼 정자(亭子)와 송죽(松竹) 등을 조감 기법과 강렬한 색채로 담아내 선비의 고고한 시심과 기품을 표현. 02―734―8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