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컴퍼니 대중은 11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명륜동 인켈아트홀에서 뮤지컬 ‘넌센스’의 관객 1백만 돌파 기념공연을 올린다. 단 고긴 원작 작곡의 ‘넌센스’는 한 수녀원에서 벌어진 사건과 수도생활 중의 일상을 춤과 노래, 익살과 해학으로 엮은 뮤지컬코미디물.
91년 6월 초연된 이래 연극전문 배우뿐 아니라 김혜수 신애라 임상아 등 ‘비연극인’의 호연 등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번 공연은 김계선 김태리 신수진 조련 등 뮤지컬 전문배우들로 구성됐다. 연출 강연걸. 화∼금 오후4시반 7시반, 토일 오후3시반 6시반(월 공연없음)02―766―8551.
○…극단춘추는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샘터파랑새극장에서 ‘호텔뽀이는 무엇을 보았나’를 연장공연한다.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폭력과 부패, 왜곡된 사랑과 현대인의 왜곡된 광기를 희극적으로 묘사했다. 연출 남궁연. 이필훈 임규 이효임 유한홍 출연. 화∼일 오후4시반 7시반(월 공연없음). 02―763―8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