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도 전국 도시지역의 집값과 전세금이 내림세를 기록했으나 하락 폭이 10월에 비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은행이 8일 발표한 전국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1월중 집값은 0.3% 떨어졌다. 10월 0.8% 떨어진 것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와 연립주택이 0.4%씩 내렸고 단독주택은 0.3%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7% 떨어진데 비해 광역시와 중소도시의 하락폭은 0.3%와 0.2%로 상대적으로 작았다.
〈송평인기자〉pi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