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계속 하락하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만 지역 6개 산유국 정상들은 7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걸프협력회의(GCC)를 열고 유가부양 방안 등 긴급협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는 브렌트유 가격이 한때 배럴당 9.92달러까지 떨어지는 등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UAE의 압달라 이븐 자예드 알 나야한 공보장관은 “GCC 회원국이 아닌 일부 카르텔 소속 국가가 감산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런던·아부다비·리야드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