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 현대자동차써비스 삼성화재 대한항공 등 남자실업배구 4개팀 단장협의회는 9일 대한배구협회가 정한 신인선수 드래프트안이 실정에 맞지 않는다며 18일 열릴 예정인 드래프트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단장협의회는 1순위 지명선수에겐 4억원, 2순위에겐 3억6천만원의 거액을 주기로 한 것은 최근의 사회 정서와 기업의 경영 환경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드래프트 불참을 결의했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단장협의회는 1순위 지명선수에겐 4억원, 2순위에겐 3억6천만원의 거액을 주기로 한 것은 최근의 사회 정서와 기업의 경영 환경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드래프트 불참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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