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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이라크내 무기은닉의혹 24곳 기습사찰

입력 | 1998-12-09 19:10:00


유엔은 8일 이라크 내 대량파괴무기 은닉의혹을 받고 있는 24곳에 대해 기습사찰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이라크정부는 “이라크에 대한 경제제재가 해제되지 않을 경우 무기사찰활동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후삼 모하메드 이라크 국가감시국장은 이날 “유엔특별위원회(UNSCOM)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무기전문가들로 구성된 3개팀이 기습사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모스크바AP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