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인권영화제가 10일부터 3일동안 제주YWCA ‘일하는 여성의 집’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서울 인권운동사랑방과 제주인권단체준비위원회, 기독교장로회 제주노회 사회위원회 등이 공동주최하며 세계 각국의 인권유린 실상을 고발한 작품이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
상영일정은 다음과 같다.
△10일〓십자가를 진 아이들(카자흐스탄) 맥도날드 망신당하다(영국) △11일〓끝없는 강제(미국) 치아파스(캐나다) 한국인 B, C급 전범의 기록(일본) 가난한 자들의 모임―민중의 힘(태국) △12일〓전쟁이 일어난 까닭은(크로아티아) 행진(프랑스) 제9법안 찬반투표안(미국) 칠레전투2(칠레) 칠레―지울 수 없는 기억(칠레)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