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서울의 각 구청이 모집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자리가 대폭 줄어 지원자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올 여름방학의 경우 15곳의 구청이 아르바이트학생을 고용했으나 이번에는 8곳으로 줄었다. 그나마도 일부 구청은 모집대상을 저소득층으로 제한하고 있다.
▼기간〓내년 1월초∼2월초(30일간)
▼업무〓민원인 안내 행정업무 및 계도 단속업무 보조
▼근무〓주 6일. 평일 오전9시∼오후4시, 토요일 오전9시∼낮 1시
▼보수〓1일 1만6천원(점심식사비 3천원, 수당 1만3천원), 30일 근무시 48만원.
▼구비서류〓재학증명서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성동구 등 자필 이력서 제출을 요구하는 곳도 있다.
〈김경달기자〉d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