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와 부녀자를 포함한 북한인 69명이 서해에서 표류하다 중국 선박에 구조돼 북한 탈출여부에 대한 추측을 낳았으나 중국 당국에 의해 북한으로 송환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랴오닝(遼寧)성 언론들은 “4일 서해에서 바지선 난파로 표류하다 지나던 중국선박이 구조해 랴오닝성 동강항으로 데려온 69명의 북한인을 송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랴오닝성 국경경비대의 한 관리는 이들이 기아상태의 북한을 탈출중이었을 것이라는 일부의 추측에 대해 “그들은 난민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베이징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