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중고교 교육과정에 1년 3학기제가 시범 실시된다.
교육부는 13일 내년에 중고교 과정의 학력인정 사회교육시설 가운데 3곳을 선정, 1년 3학기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 3학기제가 실시되면 학생이 2년만에 중학교나 고교 교육과정을 마칠 수 있게 된다.
학력인정 사회교육시설은 과거의 야학이나 재건학교, 새마을학교 등을 양성화한 것으로 학생 대부분이 전업주부이거나 근로청소년 등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적정 학령기를 넘긴 사람들이다.
〈이진녕기자〉jinny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