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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받고 폭력혐의 무마 형사반장등 2명영장

입력 | 1998-12-14 07:27:00


대구지검 강력부는 13일 조직폭력배로부터 1천만원을 받고 폭력사건을 무마해 준 혐의를 받고 있는 대구동부경찰서 형사과 폭력반장 조병영경사(48)와 대구경찰청 강력계 임호갑경사(40) 등 2명에 대해 알선수재 및 특수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구〓정용균기자〉jyk061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