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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誌 『테러범 라덴, 美공격 가능성』

입력 | 1998-12-14 19:12:00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갑부로 국제 테러범이라고 지목받는 오사마 빈 라덴은 미국이 8월 자신이 은거중인 아프가니스탄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워싱턴이나 뉴욕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13일 보도했다.

타임은 21일자 최신호에서 한 국무부 보좌관이 “우리가 빈 라덴의 본부를 공격한 데 대해 지금은 그가 우리를 공격할 차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타임은 재닛 리노 법무장관이 빈 라덴의 테러 공격에 대비한 훈련을 10월24일 워싱턴 연방수사국(FBI) 본부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워싱턴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