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기 위해 15일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16일 동남아국가연합(ASEAN) 9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간의 정상회의(9+3)에 참석하며 이어 ASEAN과 한국간의 정상회의(9+1)를 갖는다.
이와 함께 트란 둑 루옹 베트남국가주석(15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일본총리(16일)와 각각 개별 정상회담을 갖는다. 김대통령은 17일 귀국한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