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평화재단은 제임스 슐레진저 전 미국 국방장관을 초청해 ‘21세기의 새로운 세계질서―한반도의 입장’을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갖습니다. 슐레진저는 미중앙정보국(CIA)국장, 초대 에너지장관 등을 역임한 미국의 대표적인 국제안보 및 경제문제 전문가입니다.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이 강연회에서 그는 세계화 정보화로 특징지어질 21세기의 새로운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의 미래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특유의 통찰력을 바탕으로 풀어나갈 것입니다.
강연과 질의 응답은 동시통역되며 관심있는 독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주제〓21세기의 새로운 세계질서―한반도의 입장
▼일시〓12월17일(목) 오후 2∼4시
▼장소〓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 볼룸
◇슐레진저 전 장관 약력
△1950년 하버드대 졸업(56년 박사학위) △버지니아대 경제학과 교수(55∼63년) △CIA국장(73년) △국방장관(73∼75년) △카터대통령 에너지 담당 특보(76년) △에너지장관(77∼79년) △현재 미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자문역 △저서〓‘국가안보의 정치경제’(60년) ‘세기말의 미국’(8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