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국제통화체제인 변동환율제에 고정환율제를 접목한 새로운 통화체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미야자와 기이치(宮澤喜一)일본대장상은 15일 일본 도쿄(東京)주재 외국특파원협회 강연에서 “현재의 변동환율제를 개혁해 달러 엔 유러의 3개 주요통화 사이에 안정성을 높이는 새로운 제도를 창설할 것을 미국 유럽 등 선진 각국에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