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성남지청 수사과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재단법인 세종연구소의 일부 간부가 예산을 횡령하는 등 비리를 저질렀다는 노동조합의 진정에 따라 경리장부를 압수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7일 이 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노조측이 주장한대로 일부 간부가 70억원에 이르는 연구비 일부를 유용 또는 횡령한 혐의를 잡았다며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성남〓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
검찰은 7일 이 연구소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노조측이 주장한대로 일부 간부가 70억원에 이르는 연구비 일부를 유용 또는 횡령한 혐의를 잡았다며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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