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金勳)중위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국방부 특별합동조사단(단장 楊寅穆·양인목중장)은 17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방문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특조단 수사요원과 민간자문위원인 고려대 황적준(黃迪駿·법의학)교수 등 72명은 이날 오전 JSA 경비대대본부에 도착해 부대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김중위가 숨진 241GP 3번 벙커에서 현장조사를 벌였다.
이날 실시키로 했던 총성실험은 미군의 반대로 연기해 18일로 연기됐다.
〈송상근기자〉songmoon@donga.com